매입임대주택·든든전세 1,713호 공급 소식
"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기회!"
정부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, 신혼부부 등을 위해 ‘매입임대주택’ 및 ‘든든전세주택’ 총 1,713호를 새롭게 공급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. 이번 공급의 핵심은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, 분양전환까지 가능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디딤돌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. 주거비 부담은 줄이고,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관련 제도의 개요와 공급 주택 유형, 입주 자격,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1. 매입임대주택·든든전세란?
① 매입임대주택이란?
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리모델링 후 임대하는 주택입니다.
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, 일정 거주 기간 이후 분양전환도 가능합니다.
특히 이번 공급에는 신규 매입형과 건설형, 청년·신혼부부용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되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합니다.
② 든든전세주택이란?
든든전세는 정부가 보증금을 지원하거나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대출 형태로 대신 납부해주는 임대주택입니다. 입주자는 시세보다
낮은 전세금으로 거주 가능하며, 향후 분양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.
이 두 제도는 공통적으로 "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기회"를 제공하여, 중장기적 주거 계획이 필요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적의 대안이 됩니다.
2. 공급 물량과 지역은?
총 1,713호 공급…수도권 중심, 전국 확대
매입임대주택: 1,031호
수도권: 서울, 인천, 경기 등
비수도권: 대전, 대구, 광주, 부산,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분산 배치
든든전세주택: 682호
청년·신혼부부 맞춤형
전세금 지원 및 장기 거주 가능
이번 공급은 특히 수도권 수요를 고려하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집중된 공급이 많으며, 동시에 지방 중소도시 거주자에게도 선택권을 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물량이 배분됐습니다.
3. "6년 후 분양" 제도, 어떻게 작동하나?
이번 제도의 핵심은 거주 안정성뿐만 아니라, 실질적인 ‘내 집 마련 기회’ 제공에 있습니다.
✔ 거주 기간: 최장 6년
초기 계약은 2년 단위 계약
재계약 2회 가능 → 총 6년까지 가능
✔ 분양 전환 조건
일정 거주 기간 이상 거주 시, 우선 분양 자격 부여
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
우선권은 기존 임차인에게 부여됨
즉, 현재는 임차인의 신분으로 시작하지만, 향후 일정 조건 충족 시 ‘소유자’로의 전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. 특히 주거 취약계층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.
4. 입주 자격 및 대상
대상 유형별 입주 기준
유형 주요 대상 소득 기준 자산 기준
장애인, 한부모, 고령자 등 일부 계층은 우선공급 대상입니다.
또한 기존 LH 임대주택 입주자도 신청 가능하나, 중복 계약은 제한됩니다.
5. 임대료 및 보증금 수준
시세 대비 30~50%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며,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.
매입임대
수도권 평균 보증금: 약 2,000만 원
월 임대료: 10만~25만 원대
든든전세
평균 보증금: 5,000만~1억 원
LH가 보증금 일부를 대출 지원
즉, 초기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고, 장기적으로 분양 전환 시에도 높은 시세 상승 부담 없이 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주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.
6. 신청 방법 및 일정
1) 신청 방법
LH 청약센터 접속
https://apply.lh.or.kr/lhapply/main.do#gnrlPop
LH청약플러스
LH청약플러스
apply.lh.or.kr
공급 공고 확인 (신청 지역별 물량 상이)
온라인 접수 및 서류 제출
대상자 심사 후 계약
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전세보증안내
https://www.khug.or.kr/index.jsp
HUG 주택도시보증공사
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, 임대보증금보증, 분양보증 등 주택보증 업무,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.
www.khug.or.kr
2) 신청 기간
2025년 6월 20일(목)부터 접수 시작
지역별 마감일 상이하므로 공고문 필히 확인 필요
7. 유의사항과 꿀팁
① 중복 신청 불가
다른 공공임대나 분양전환형 제도와 중복 신청할 경우 자동 탈락될 수 있으니 주의!
② 가점제도 활용
청약 가점이 아닌 자격기준에 따른 정량평가 방식이기 때문에, 소득, 자산 기준 충족 여부가 가장 중요
③ 초기 비용 대비 이득 고려
전세와 달리 매입임대는 초기 보증금이 낮고 월세가 있지만, 장기적으로는 분양 전환 시 자산 축적 가능성 ↑
④ 기존 임대주택보다 유연성↑
다양한 가구 유형을 고려한 설계 및 임대 조건
특히 청년 1인 가구에게 큰 메리트
8. 정부의 주거 정책 방향과 의미
이번 1,713호 공급은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이 아니라, 정부의 주거 사다리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아야 합니다.
특히 청년,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,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도 큽니다.
또한 LH의 주택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, 이전보다 더 쾌적하고 효율적인 임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"6년 후 내 집 마련"의 현실적 기회
"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"은 이제 막연한 희망이 아닌, 실현 가능한 주거 전략입니다.
정부의 정책을 잘 활용하면, 무주택자에서 실거주 실소유자로의 전환이 가능해집니다.
이번 매입임대 및 든든전세 공급은 특히 청년·신혼·무주택 가구에게 기회의 문이 될 수 있습니다.
제대로 된 정보 확인과 빠른 신청으로 여러분도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.